셀트리온헬스케어, 자사주 매입… 올해만 세 번째

전종보 기자 2023. 7. 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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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38만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에만 총 121만 5천주, 약 75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한편, 계열사인 셀트리온 역시 지난 5일 약 500억원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을 공시하는 등 올해 들어 네 차례에 걸쳐 약 2000억원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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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38만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취득 예정 금액은 약 250억원 규모다.

자사주는 오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다. 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에만 총 121만 5천주, 약 75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총 130만3854주(85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했고,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하기도 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올해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의약품 직접 판매에 돌입했으며, 후속 제품 출시 지역 확대를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주가 수준이 여전히 저평가 됐다고 판단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기업·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계열사인 셀트리온 역시 지난 5일 약 500억원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을 공시하는 등 올해 들어 네 차례에 걸쳐 약 2000억원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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