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300억 달러 투자 가속화…韓기업 수출 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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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양국은 '제8차 한-UAE 경제공동위'를 6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 부총리와 대표단은 우리 경제 영업사원으로, UAE와 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 기업 수출·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우리 기업 UAE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과 UAE 수출신용보험공사(ECI) 간 협력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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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양국은 ‘제8차 한-UAE 경제공동위’를 6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경제공동위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UAE 알 마리 경제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경제 분야 최고위급 회의체다.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 양국 모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추 부총리는 개회사에서 “양국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가속화하고 전통적 협력 분야인 에너지·인프라 협력에 친환경과 디지털을 더해 나가야 한다”며 “물질적·경제적 교류를 문화적·인적 교류로 확장하고 양국 협력 무대를 세계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초 정상순방 성과를 포괄적으로 점검하고 세부 이행 및 성과 확산 방안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했다.
이날 추 부총리와 대표단은 우리 경제 영업사원으로, UAE와 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 기업 수출·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들은 지난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UAE 300억 달러 투자를 가속하기 위한 세부 방을 논의했다. 또 두바이 투자청(ICD)과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KIC) 간 친환경 분야 투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두바이 국부펀드와의 투자 협력 확대를 추진했다.
특히 우리 기업 UAE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과 UAE 수출신용보험공사(ECI) 간 협력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위 계기로 한국과 UAE 관계기관이 협업해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UAE 진출환경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도 가졌다.
아울러 우리 기업을 대변해 현재 UAE에서 시공 중인 사업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원만한 협의를 촉구했다. UAE에서 추진 중인 천연가스 플랜트 사업 등에서 우리 기업 수주를 지원하고 수소·의료·문화 등 유망분야 진출 기반 확대에 관한 진전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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