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중국 산동성과 우호교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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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한중해외친선의원연맹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우호친선교류를 위해 경남도의 자매자치단체인 중국 산동성을 공식 방문했다.
경남도 한중해외친선의원연맹방문단은 산동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판화핑(范?平) 부주임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상남도와 산동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올해는 기념비적인 해로 그간에 양 도-성간 우호를 확인하고 다양한 교류행사를 확대·추진하자는 데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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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참석 등 공공외교 펼쳐
경남도의회 한중해외친선의원연맹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우호친선교류를 위해 경남도의 자매자치단체인 중국 산동성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기간 중 국가 간에 교류가 제한되자 지난 2022년 12월 산동인민대표대회와 화상회의 통해 하늘길이 열리면 만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코로나19 입국해제 후 산동성 정부와의 친선교류를 재개함과 아울러 산동성 국제청소년교류대회에 도의회를 초청해 17명의 의원이 방문하게 됐다.
경남도 한중해외친선의원연맹방문단은 산동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판화핑(范?平) 부주임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상남도와 산동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올해는 기념비적인 해로 그간에 양 도-성간 우호를 확인하고 다양한 교류행사를 확대·추진하자는 데에 공감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도 친선연맹 의원들은 산동성에 진출한 경남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중국 측에 전달하고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국제청년교류대회에 참가해 경남도의회의 외교적,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서희봉 연맹회장은 “지난해 연말 화상회의와 이번 산동성 방문을 통해 경남도와 산동성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양 도-성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실익 있는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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