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이의순재단, 충청북도 복지시설 환경 개선 및 차량지원 전달식 진행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세방그룹의 사회복지재단인 세방이의순재단은 7월 6일 목요일 청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시설 환경 개선 사업 현판식 및 복지시설 차량 지원 전달식 사회공헌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세방그룹 이상웅 회장을 비롯해 세방(주) 전북지사 강병호 지사장, 충청북도 종합사회복지관협회 김순태 협회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세방이의순재단의 환경 개선 사업 '희망스위치ON'은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의 교육과 급식 등을 목적을 가진 지역아동센터를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지원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총 8곳에 약 2억원이 지원됐다. '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51개소, 약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3,007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수혜를 받았다. 또한 '1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복지시설 차량지원을 통해 노후된 차량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북도 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에 지원을 했다. 각각의 지원사업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과정을 거쳐 투명하게 선정되었다.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환경이 개선되어 지역아동센터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취약계층이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받아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과 차량지원사업 외에도 세방전지 로케트배터리를 이용한 장애인 전동휠체어 배터리지원사업, 세방그룹 벼룩시장(임직원들의 물품기부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으로 복지 단체 물품 기부), 긴급지원, 개발도상국 저소득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