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검단아파트 붕괴사고 책임 통감…수습방안 조기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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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은 인천 검단신도시 공공주택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후속조치와 수습방안 조기 마련을 다짐했다.
이 사장은 6일 "지난 4월, 저희 공사가 발주한 건설현장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붕괴사고가 발생했다"라며 "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입주예정자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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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은 인천 검단신도시 공공주택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후속조치와 수습방안 조기 마련을 다짐했다.
이 사장은 6일 “지난 4월, 저희 공사가 발주한 건설현장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붕괴사고가 발생했다”라며 “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입주예정자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5일) 발표된 국토교통부 조사결과로 붕괴사고 원인이 밝혀졌다”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조치를 포함한 사고수습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설계감리시공 등 부실로 인한 전단보강근 미설치 △붕괴구간 콘크리트 강도부족 등 품질관리 미흡 △공사과정에서 추가되는 하중 적게 고려 등이 주요 사고원인으로 지목됐다.
이 사장은 “모든 과정에서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확실하고 투명하게 조치하겠다”며 “무엇보다 입주 예정자분들 걱정과 아픔을 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앞으로 건설 사업관리 전면 재검토로 근본적인 개선방안과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모든 건설현장에 적용하겠다”고 언급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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