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드' 김태민, 자필 사과문 게재 "잘못된 행동으로 인한 책임 달게 받겠다"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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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 및 메신저로 성희롱 메시지를 보냈다는 논란이 불거진 '클리드' 김태민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태민은 "제 잘못된 행동으로 인한 책임 달게 받겠다"며 반성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어 김태민은 "제 잘못이었음을 인정하고, 저급한 대화로 상처를 드린 분들께 가장 먼저 사과드린다. 현재 곤란한 상황에 처한 팀과 동료들에게도 정말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제 잘못된 행동으로 인한 책임 달게 받겠다"며 현 상황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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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최근 SNS 및 메신저로 성희롱 메시지를 보냈다는 논란이 불거진 '클리드' 김태민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태민은 "제 잘못된 행동으로 인한 책임 달게 받겠다"며 반성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번 '클리드' 김태민과 관련된 논란은 지난 6월 27일부터 시작됐다. 여성 A씨가 김태민의 성희롱적 발언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고, 이후 또다른 여성이 "비슷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알렸다. 두 번째 여성은 미성년자로 밝혀져 더욱 큰 논란이 일었다.
김태민의 소속사 쉐도우 코퍼레이션은 6일 오전 김태민이 직접 작성한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두번째 공식 입장을 전했다. 김태민은 사과문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온라인으로 가까워진 여성들과 대화하며 문란하고, 부적절한 말을 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김태민은 "제 잘못이었음을 인정하고, 저급한 대화로 상처를 드린 분들께 가장 먼저 사과드린다. 현재 곤란한 상황에 처한 팀과 동료들에게도 정말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제 잘못된 행동으로 인한 책임 달게 받겠다"며 현 상황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클리드' 김태민은 성희롱 의혹에 대해 e스포츠 공정위원회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실 관계를 비롯한 위법 행위 파악에 힘쓰고 있다"며 내부 조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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