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예비 귀어인 대상 ‘바다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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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예비 귀어인을 위한 제2의 어촌라이프, '영광 바다체험 프로그램' 제2기를 운영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민선 8기 영광군에서 실시하는 신규 사업으로 귀어를 희망하고 계획하는 예비 귀어인에게 영광의 바다와 섬을 사전 체험해 안정적인 귀어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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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예비 귀어인을 위한 제2의 어촌라이프, ‘영광 바다체험 프로그램’ 제2기를 운영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민선 8기 영광군에서 실시하는 신규 사업으로 귀어를 희망하고 계획하는 예비 귀어인에게 영광의 바다와 섬을 사전 체험해 안정적인 귀어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국방전직교육원 귀어귀촌교육과정 교육생 18명을 대상으로 백수 대신항과 송이도 등에서 운영됐다.
특히 섬 주민과 함께 백합과 동죽 캐기 등 맨손어업을 직접 체험하고 어촌 주민들의 생활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은 인구 감소 대응과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 등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귀어 인구 유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년어촌정착지원과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을 지원하고, 귀어인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귀어인의 집 건립 등 다양한 귀어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했던 귀어에 대한 동경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귀어 희망자 15명을 대상으로 제1기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10월과 11월 중 2회 추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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