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감독 "전혜진·최수영 등 캐스팅하지 않을 이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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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감독이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남'이 기대작으로 꼽히는 여러 이유 중 빼놓을 수 없는 하나는 바로 섬세한 연출력을 지닌 이민우 감독이 8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이라는 것이다.
오랜만의 복귀로 작품 선택에 있어 그 누구보다 심사숙고했을 이민우 감독이 '남남'을 선택한 이유와 이 드라마만이 지닌 매력을 전해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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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민우 감독이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는 17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남남’이 기대작으로 꼽히는 여러 이유 중 빼놓을 수 없는 하나는 바로 섬세한 연출력을 지닌 이민우 감독이 8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이라는 것이다. 오랜만의 복귀로 작품 선택에 있어 그 누구보다 심사숙고했을 이민우 감독이 ‘남남’을 선택한 이유와 이 드라마만이 지닌 매력을 전해와 기대를 모은다.
먼저 이민우 감독은 ‘남남’의 메가폰을 잡은 이유에 대해 “’남남’은 보다 보면 어느새 공감이 가고, 또 생각해 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라며 “평소에도 사람 자체에 대한 관심이 많아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은 편이었는데, 이 작품을 하면 나 스스로 조금 더 폭이 넓어질 것 같다는 기대감도 생겼다”고 전했다. 이렇게 작품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지닌 이민우 감독은 현실감 넘치는 모녀 관계 속에서 이들의 디테일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이끌어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남남’을 기대하게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본 드라마가 정영롱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인기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민우 감독 역시 “드라마화하려는 의도와는 상관없이 웹툰 ‘남남’ 자체를 굉장히 재밌게 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웹툰과는 여러 설정이 변했는데, 이러한 다른 설정들로 내가 느낀 은미와 진희의 매력을 잘 살려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웹툰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드라마 ‘남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 등 네 배우의 출연은 단연코 ‘남남’을 더욱 기다리게 하는 포인트다. 이민우 감독에게 이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이 배우들을 캐스팅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정도로 내가 생각했던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최고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네 배우의 연기 호흡에 대해 “현장 호흡은 남들이 거짓말이라고 안 믿을 정도로 완벽했다”며 “마치 시즌제 드라마의 네다섯 번째 시리즈를 찍는 것처럼 찰떡 호흡들을 보여줘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자랑했다. 이민우 감독이 자부하는 완벽한 호흡을 갖춘 배우들이 본 드라마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설렘이 증폭된다.
마지막으로 이민우 감독은 “’남남’은 옳고 그름에 대한 이야기나 특정한 영웅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바로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며 “은미와 진희가 건네는 위로처럼 우리도 주변에 수많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와 응원을 보내고 힘을 주는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뭉클한 진심을 더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오는 17일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김태희, 임지연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사진 = 지니 TV 오리지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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