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밥 차리려고 결혼했냐고…이제 힘들어" 재혼 충돌ing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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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에게 최근 했던 선언을 밝혔다.
5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측은 8일 방송에 앞서 '밥 먹다 말고 유영재에게 선언한 선우은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선우은숙은 지금까지는 유영재에게 밥을 차려줬다고 고백하며 "친구들이 네 나이에 밥 해주려고 결혼을 한 거냐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동치미' 등 방송을 통해 부부 갈등을 그대로 드러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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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동치미'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에게 최근 했던 선언을 밝혔다.
5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측은 8일 방송에 앞서 '밥 먹다 말고 유영재에게 선언한 선우은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선우은숙은 남편 유영재와 함께 가진 부부 동반 모임에서의 대화를 이야기했다. 그는 지인 남편이 '저는 우리 아들 없으면 밥 못 얻어먹는다. 아내가 아들 해 먹일 때 얻어먹는다. 저만 있으면 나가서 먹자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촬영장에 있던 많은 패널들은 "나도 맨날 그런다. 큰 고기 있으면 자식 앞에 간다", "빌붙어먹는다는 게 어울린다"며 공감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은숙은 지금까지는 유영재에게 밥을 차려줬다고 고백하며 "친구들이 네 나이에 밥 해주려고 결혼을 한 거냐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그는 "지금까진 했는데 얼마 전 남편과 밥을 먹으면서 '이제 같이하지 않으면 당신 밥 못 얻어먹는다. 나도 힘들다'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늦게 오고 어쩔 수 없으면 해주지만 집에 있을 땐 당신이 알아서 먹어라. 안 그러면 나도 굶는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선우은숙은 2007년 이혼 후 15년이 지난 2022년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연애 두 달 만에 재혼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동치미' 등 방송을 통해 부부 갈등을 그대로 드러내 화제가 됐다. 그는 "결혼은 남남이 만나는 거라 정말 쉽지 않다. 우리 나이에 이런 선택은 더욱이 쉽지 않다. 여행도 처음 가보고, 저희는 연애할 때도 얼굴도 안 보고 8일 만에 결혼을 했다. 연애 때 못 봤던 게 보이더라"고 설명하며 갈등을 예고했다.
선우은숙이 출연하는 '동치미'는 8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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