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주행 중 동력 상실' 전기차 13만6000대 무상수리

편은지 2023. 7. 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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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아이오닉 5와EV6등 국내에 판매된 전기차13만6000대에 대해 전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무상 수리 대상은2021년부터 국내에서 제작해 판매한 현대차 아이오닉5·아이오닉6, 제네시스G80전기차·GV60전기차·GV70전기차, 기아EV6등 6종이다.

현대차·기아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에 일시적인 과전류가 흐르면서 저전압 직류 변환장치에 이상이 발생, 주행 중 동력이 상실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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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6, EV6, GV60, GV70 EV, G80 EV 대상
울산공장 아이오닉 5 생산라인.ⓒ현대차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아이오닉 5와EV6등 국내에 판매된 전기차13만6000대에 대해 전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무상 수리 대상은2021년부터 국내에서 제작해 판매한 현대차 아이오닉5·아이오닉6, 제네시스G80전기차·GV60전기차·GV70전기차, 기아EV6등 6종이다. 해당 차량은 교통당국에 주행 중 동력 상실이 발생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된 모델이다.


현대차·기아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에 일시적인 과전류가 흐르면서 저전압 직류 변환장치에 이상이 발생, 주행 중 동력이 상실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전압 직류 변환장치는 고전압 배터리에 있는 전기 에너지를 저전압으로 바꿔주는 장치다.


현대차·기아는 해당 차종을 보유한 고객에게 통지문을 전달하고 8월부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무상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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