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룰라 노래, 현 남편이 이상민 파트 불러" (옥문아들)[종합]

황수연 기자 2023. 7. 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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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이 남편과 룰라의 노래를 부른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이혜영과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을 계기로 부부 동반 모임을 자주 갖는다는 유세윤은 이혜영의 남편을 '대단한 분'이라고 운을 뗐다.

김종국이 "그 파트는 누가 하냐"며 전 남편 이상민을 언급하자, 이혜영은 "그 파트는 우리 남편이 한다. 하루 종일 룰라 노래만 불렀던 적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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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혜영이 남편과 룰라의 노래를 부른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이혜영과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영은 노총각 김종국에게 "나 두 번 할 동안 한 번도 못 해봤다"고 돌직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이 "저도 두 번 갈까 봐"라고 너스레를 떨자 이혜영은 "두 번 가면 어때서"라고 응수했다. 

이혜영과 유세윤윤은 이혼남녀들의 연애 프로그램 '돌싱글즈'의 MC를 맡으며 가까워진 사이. 방송을 계기로 부부 동반 모임을 자주 갖는다는 유세윤은 이혜영의 남편을 '대단한 분'이라고 운을 뗐다. 

유세윤은 "형님을 존경할 수밖에 없다. 부부동반으로 골프 후 식사 자리에 갔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는 식당을 갔다. '손님이 없는 별로인 데인가 보다'했는데 알고 보니 식당을 통으로 빌렸더라. 아내도 있고 연예인 동생이 오니까 불편할까 봐 통대관을 했다"고 말했다. 

또 유세윤은 "형님이 그렇게까지 쿨할 줄 몰랐다. 룰라 '3!4!'를 틀고 나와 춤을 췄다"며 "장난기도 많고 스윗하다. 귀여운 스타일이다. 누나가 못생겼다고 해도 왜 사랑하는지 알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혜영은 "남편이 흥이 많다. '3!4!도 본인이 틀었다"며 "처음에 노래방을 갔는데 룰라 노래가 서로에게 금지곡이 돼버린 상황이었다. 못 부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부르자고 먼저 말해줬다"고 밝혔다. 

김종국이 "그 파트는 누가 하냐"며 전 남편 이상민을 언급하자, 이혜영은 "그 파트는 우리 남편이 한다. 하루 종일 룰라 노래만 불렀던 적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과 이혜영은 지난 2004년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혜영은 2011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재혼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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