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영입 이어 대체 외인 합류 KIA, 산체스와 계약 확정 [오피셜]

김지수 기자 2023. 7. 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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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6일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Mario Sanchez. 우투우타.

한편 산체스는 지난 5일 입국해 진행한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해 6일 계약 체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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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6일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Mario Sanchez. 우투우타. 1994년생)와 연봉 28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 출신인 산체스는 신장 185cm 체중 75kg의 체격을 갖췄다.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에서 1시즌 동안 뛰었다.

올 시즌에는 대만 프로야구 리그 퉁이 라이온스 소속으로 10경기에 등판(9선발), 62⅔이닝을 투구하며 8승 1패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210경기에 출장(선발 등판 77경기), 44승 33패 평균자책점 3.94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KIA 구단은 "산체스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 능력이 우수하고 다양한 구질을 보유하고 있어 대체 선발로 적합한 평가를 받았다"며 "또한 올해 대만 프로야구 리그 전반기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빼어난 투구를 보여줬다. 산체스는 평균 140km대 중후반의 빠른공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산체스는 지난 5일 입국해 진행한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해 6일 계약 체결에 이르렀다.

사진=CPBL 공식 홈페이지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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