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 PD "미성년자 출연진, 담임선생님으로서 인도"

이창규 기자 2023. 7. 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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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열아홉 스물) 제작진들이 출연자들의 섭외 기준과 촬영과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19/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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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19/20'(열아홉 스물) 제작진들이 출연자들의 섭외 기준과 촬영과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19/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규현, 김지은, 악뮤(AKMU) 이수현, 정세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날 김정현 PD는 섭외와 관련해 "기존 연애 리얼리티와는 섭외부터 달랐다. 출연자들이 미성년자여서 부모님과 면담갖는 시간을 가졌고, 그래서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출연자들이 미성년자여서 촬영시간을 지켜야 해서 등하교 시스템으로 촬영시간 최소화하려고 했고, 심리상담 전문가를 둬서 문제가 생길 때 도움을 받게끔 했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진들이) 성인이 되고는 음주를 심하게 했던 적도 있어서 금주령, 절주령을 내리면서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재원 PD는 "담임선생님으로서 인도했다"고 말했다.

'19/20'은 11일 공개된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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