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23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41개사 선정

신규 8곳·재선정 3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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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41사를 ‘2023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라이징스타는 우수한 기술력·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라이징스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선정결과 기존 라이징스타 기업 37사 중 33사가 재선정되었고, 신규로 8사가 선정되어 총 41사에게 라이징스타 타이틀 부여받았다.

올해 신규 선정 기업은 ▲엠로 ▲테스 ▲테크윙 ▲큐알티 ▲코텍 ▲지니언스 ▲네오셈 ▲엠켐 등으로 반도체, 2차전지, IT와 같은 미래성장산업의 혁신 기술 보유기업들을 주로 선정됐다.

라이징스타에 선정기업에게는 연부과금 및 상장수수료 면제(1년간), IR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 혜택이 제공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거래소가 투자종목을 권유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