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 위기, 기업책임경영으로 돌파

임은석 2023. 7. 6.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위기,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기업책임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책임경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공급망 실사에 대한 이슈와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기업책임경영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물론 유럽연합(EU)이 도입을 추진 중인 공급망 실사지침 등을 모두 포괄하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가치"라며 "앞으로 한국NCP 등을 통해 기업책임경영의 확산과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기업책임경영 민관합동 세미나' 개최
공급망 실사 등 기업책임경영 확산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데일리안 DB

최근 글로벌 공급망위기,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기업책임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책임경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공급망 실사에 대한 이슈와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무역센터에서 한국생산성본부, 대한상사중재원, 중견기업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해외진출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중견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기업책임경영(RBC) 민관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업책임경영(Responsible Business Conduct)이란 기업활동이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부정적 영향은 회피하되 발생시 이를 해결할 책임(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의 핵심가치)을 말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안건형 경기대학교 교수는 발제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기업책임경영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치가 됐다며 기업책임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학 간 협력을 강조했다.


한국 국내연락사무소(NCP) 위원인 오재창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는 기업책임경영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한국NCP 운영현황과 국제동향 등을 소개했다. 패널토의에 나선 전문가들은 글로벌 공급망 관리와 기업의 공급망 실사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기업책임경영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물론 유럽연합(EU)이 도입을 추진 중인 공급망 실사지침 등을 모두 포괄하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가치"라며 "앞으로 한국NCP 등을 통해 기업책임경영의 확산과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