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코아, 한국투자 확대 의사 전달…산업부, 규제 혁신 통해 투자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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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기업들이 한국을 첨단산업의 전략적 투자거점으로 삼고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 유미코아 3공장을 방문해 양극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투자 확대 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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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기업들이 한국을 첨단산업의 전략적 투자거점으로 삼고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 유미코아 3공장을 방문해 양극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투자 확대 계획을 논의했다.
유미코아는 세계 이차전지 양극재 1위 기업(2020년 시장점유율 기준)으로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국에 양극재 생산공장 3개소와 이차전지 핵심소재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윤석열 프랑스 방문 시 임석한 가운데 양극재 생산공장 증설투자를 신고해 2023년 상반기 외투 최대 실적 달성에도 기여했다.
안철주 한국 유미코아 대표는 안 본부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유미코아를 비롯한 세계 유수 기업들이 강한 제조업 기반과 안정적인 공급망, 높은 수준의 혁신역량을 보유한 한국의 투자 환경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환경분야 규제에 민감한 이차전지 기업으로서 사용후배터리 산업 활성화 등 이번 정부의 기업친화적 정책이 투자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폭 넓은 FTA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과 수출거점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한국 투자를 결정하게된 배경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한국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이에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차전지산업을 반도체, 바이오와 함께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원활한 기업 경영을 돕기 위해 환경 규제뿐 아니라 노동 등 전 영역에 걸친 규제 혁신을 통해 투자 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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