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현충로 오토바이 뒷번호판까지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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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차량통행이 많은 현충로 명수대현대아파트(현충로 119)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할 수 있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와 소음 없는 거리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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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최초 전액 구비 지원…과속·신호위반 단속 개선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차량통행이 많은 현충로 명수대현대아파트(현충로 119)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서울경찰청, 동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일반차량은 물론 오토바이와 같은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이 가능한 최신식 장비를 도입했다.
기존 전면 무인교통단속용 장비로는 속도가 빠른 이륜차의 과속 및 신호위반을 단속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한 것이다.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는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동작구는 학교 주변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초로 전액 구비를 투입해 설치했다.
8월까지 도로교통공단에서 장비 성능검사를 진행한 후 9월 이후 시범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륜·사륜차 등 통행차량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 단속은 서울경찰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할 수 있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와 소음 없는 거리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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