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탈퇴' 캡, 예초 알바로 일당 7만원 "수면제, 5년 째 복용"(직업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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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을 탈퇴한 캡(방민수)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캡은 "왜 연예인 그만두고 저러고 있을까 생각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직업은 생각할 때 커리어하고 보는거라고 생각한다"며 "저한테는 오히려 아이돌이 막노동이었다. 감정노동이나 육체노동같더라. 나는 돈을 포기하고 내가 하고 싶은걸 해서 행복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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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틴탑을 탈퇴한 캡(방민수)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채널 직업의 모든 것에는 '하루일당 7만원 받지만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는 아이돌 가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캡은 그룹 탈퇴 이후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고. 그는 "두달 전에 그만웠다"며 "수면제 복용을 5년 정도 했다. 아이돌로 일하는데 어느 순간 스트레스가 왔다. 술을 많이 마셔도 잠이 안오더라"라고 했다.
캡은 "우울증이라기보다는 공허함이 컸다"며 "공적인 자리에 갔을 때 방민수가 아닌 캡으로 간다. 그러고 집에 와서 방민수로 있는데 너무 공허하더라. 연예계에 안 좋은 일이 많은데 나도 비슷하게 갈 수 있겠구나 싶더라"라고 했다.
이후 캡은 예초 아르바이트를 한다며 "예약을 받고 있다. 저희 집에서 반경 50km 내에는 다 간다"고 했다. 이후 그는 8년 된 자신의 차를 타고 아르바이트를 갔다.
캡은 "예초를 하면 최소가 7만 원 정도 받는다"며 "구역이 크면 한 20~30만원 받을 때도 있다. 그정도 받을 때는 2~3시간 걸린다. 시간당 7~8만원 정도 받는다"고 했다.
이어 캡은 "왜 연예인 그만두고 저러고 있을까 생각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직업은 생각할 때 커리어하고 보는거라고 생각한다"며 "저한테는 오히려 아이돌이 막노동이었다. 감정노동이나 육체노동같더라. 나는 돈을 포기하고 내가 하고 싶은걸 해서 행복하다"고 했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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