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의원, "합리적인 홈쇼핑 송출수수료 산정 기준 마련해야"

임혜선 2023. 7. 6.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오후 2시 'TV 홈쇼핑 송출 수수료 관련 업계 간담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김영식 의원은 "유료방송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유료방송 사업자와 TV 홈쇼핑 사업자 간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송출 수수료 산정이 시급하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유료방송사와 홈쇼핑사 간 상생·협력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오후 2시 'TV 홈쇼핑 송출 수수료 관련 업계 간담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홈쇼핑 방송 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에는 송출 수수료 협상 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기준과 절차가 포함됐다. 하지만 산정 기준과 관련해 이해관계자들의 이견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법적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유료방송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송출 수수료 산정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는 TV 홈쇼핑협회 , IPTV 협회 , 유료방송사업자 , 홈쇼핑 사업자 등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송출 수수료 현실화 방안 등 유료방송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희 동국대 교수가 '유료방송플랫폼과 TV 홈쇼핑채널의 공존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는 김정현 고려대 교수가 맡는다. 토론에는 황기섭 한국 TV홈쇼핑협회 실장, 이상경 한국 IPTV 방송협회 센터장, 이경렬 현대홈쇼핑 상무, 김정렬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 등이 참여한다 .

김영식 의원은 "유료방송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유료방송 사업자와 TV 홈쇼핑 사업자 간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송출 수수료 산정이 시급하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유료방송사와 홈쇼핑사 간 상생·협력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