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바꾸고 40% 환급"…삼성전자, 소상공인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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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 등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 구매 시 최대 40%를 환급하는 정책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산업부와 한전은 2015년까지 생산된 에어컨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 1등급 에어컨(전기 냉방기, 전기 냉난방기)으로 교체하면 40%까지 환급하는 정책을 지난 4일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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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산업부·한전사업 동참
환급정책 대상모델 59종…국내 제조사 최다
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 등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 구매 시 최대 40%를 환급하는 정책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이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정책 홍보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산업부와 한전은 2015년까지 생산된 에어컨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 1등급 에어컨(전기 냉방기, 전기 냉난방기)으로 교체하면 40%까지 환급하는 정책을 지난 4일부터 시행 중이다. 사업자별 최대한도는 160만원이고 예산을 다 쓸 때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환급 정책 대상 제품 중 59개 모델이 자사 제품이라고 알렸다.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제품,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1등급 최저 기준보다 냉방 효율이 10% 더 높은 '에너지 세이빙 모델' 등이 포함됐다. 1등급 제품 소비 전력량은 한 달에 205kWh 수준이고 세이빙 모델 제품 전력량은 그보다 10% 더 낮다.
해당 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 제품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이달 중순에 오픈할 예정인 한전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삼성닷컴에서도 환급 정책 관련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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