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車기자협회, 기아 EV9 ‘7월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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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올해 7월의 차에 기아 EV9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모델이자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꿀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며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와 다양한 효율 극대화로 국내 기준 최대 501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확보하는 한편, 차량의 각종 기능을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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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올해 7월의 차에 기아 EV9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기아 EV9, 렉서스 전기차 RZ, 렉서스 RX, 도요타 크라운이 7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EV9은 33.7점(50점 만점)을 얻어 7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EV9은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7.7점(10점 만점)을 받았고,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 동력 성능 항목에서 6.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모델이자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꿀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며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와 다양한 효율 극대화로 국내 기준 최대 501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확보하는 한편, 차량의 각종 기능을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및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뉴 푸조 408이 이달의 차에 올랐다. 이 협회는 국내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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