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해태아이스, 폭염 취약계층에 음료·빙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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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폭염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음료와 빙과 제품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빙그레와 해태아이스의 대표 빙과 제품인 비비빅과 바밤바, 재활용 최우수 음료 제품인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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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가구, 폭염대응시설 50개소에 전달
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폭염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음료와 빙과 제품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빙그레와 해태아이스의 대표 빙과 제품인 비비빅과 바밤바, 재활용 최우수 음료 제품인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취약계층 2100가구와 폭염대응시설 5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환경부를 비롯한 11개 기관과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학교 축제 기간에 맞춰 캠퍼스 내에 ㈜리코가 폐기물 분리를 위해 설치한 '제로스테이션'에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면 탄소배출량 저감에 효과적인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한 빙그레 더위사냥과 해태아이스 폴라포 제품을 나눠주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도 진행했다.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해 주요 제품에 친환경 패키지도 적용하고 있다. 무라벨 패키지가 적용된 아카페라 심플리, 도라지차 등 재활용 최우수 등급 제품을 확대하고 있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유통과 품질에 문제가 없을 정도의 최소한의 포장재 적용을 통해 전 제품의 용기 경량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투게더와 그라시아 쿠앤크 제품 패키지의 수축필름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한 포장재로 변경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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