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술주 전문가 “MS, 애플 다음으로 시총 3조 달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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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기술주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전무이사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에 이어 '꿈의 시총' 3조 달러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댄 아이브스는 이날 투자 메모에서 "지난주 애플이 시총 3조 달러에 마감한 최초의 기업이 된 가운데 인공지능(AI) 열풍은 MS가 곧 뒤따를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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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나영 기자]
유명 기술주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전무이사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에 이어 ‘꿈의 시총’ 3조 달러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댄 아이브스는 이날 투자 메모에서 “지난주 애플이 시총 3조 달러에 마감한 최초의 기업이 된 가운데 인공지능(AI) 열풍은 MS가 곧 뒤따를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아이브스는 “AI가 다음 단계인 상황에서 우리는 MS가 2024년 초까지 애플과 함께 시총 3조 달러 클럽에 합류해야 한다는 SOTP(Sum of the parts) 방식의 가치 평가를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MS 정도의 대기업인 경우에도 추가 지출이 상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MS 고객, 파트너 및 현장 점검과의 수많은 대화를 통해 클라우드에 AI 및 챗GPT를 적용하는 것과 관련된 수익 창출 기회가 업계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기회라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몇 년 동안의 클라우드 애저 지출 100달러당 AI 지출로 35~40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아이브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아웃퍼폼’ 투자등급을 가지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375달러로, 이는 11%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이미 AI 열풍으로 상승해 올해 현재까지 약 41% 급등했다. 현재 시총은 2조 5천억 달러가 넘는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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