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올 상반기 항공권 판매 1조원 육박…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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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트리플은 올해 상반기 인터파크와 트리플에서 발권한 국제·국내선 항공권 판매액이 999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의 올해 항공권 판매액은 1월 1475억원에 이어 2월(1524억원), 3월(1613억원), 4월(1731억원), 5월(1714억원), 6월(1935억원)까지 상승 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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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8%↑
인터파크트리플은 올해 상반기 인터파크와 트리플에서 발권한 국제·국내선 항공권 판매액이 999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469억원과 비교해 188% 늘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6795억원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인터파크트리플의 올해 항공권 판매액은 1월 1475억원에 이어 2월(1524억원), 3월(1613억원), 4월(1731억원), 5월(1714억원), 6월(1935억원)까지 상승 곡선을 그렸다.
6월 기준 국제선 항공권 발권이 가장 많이 이뤄진 국가는 일본으로 35%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17%), 필리핀(8%), 태국(7%), 미국(3%) 순이었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이후 첫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세"라며 "해외여행의 첫 단추인 항공권 예약·발권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함은 물론, 국내 대표 여행·여가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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