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밀수' 로카르노 영화제 진출

이종길 2023. 7. 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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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가 다음 달 2일 개막하는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배급사 NEW는 비경쟁 섹션 '피아짜 그란데(Piazza Grande)'에 초청됐다고 6일 전했다.

피아짜 그란데 광장에 있는 8000석 규모의 야외극장에서 상영한다.

올해 76회를 맞는 로카르노 영화제는 스위스에서 열리는 영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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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쟁 섹션 '피아짜 그란데'서 상영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가 다음 달 2일 개막하는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배급사 NEW는 비경쟁 섹션 ‘피아짜 그란데(Piazza Grande)’에 초청됐다고 6일 전했다. 상업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피아짜 그란데 광장에 있는 8000석 규모의 야외극장에서 상영한다.

올해 76회를 맞는 로카르노 영화제는 스위스에서 열리는 영화 축제. 혁신적이면서 전복적인 장르 발명을 추구한다. 요건을 충족한 ‘밀수’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바다에서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이 일생일대의 큰 판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개봉.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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