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쇠윈쥐, 아틀레티코 합류… 4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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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주름잡았던 튀르키예 대표 센터백 찰라르 쇠윈쥐가 아틀레티코마드리드로 이적했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강호 아틀레티코는 쇠윈쥐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쇠윈쥐는 한때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많이 받았으나 결국 레스터에서 5시즌을 채운 뒤에야 빅 리그 상위권 팀으로 이적할 수 있었다.
아틀레티코는 쇠윈쥐에 앞서 셀타비고에서 뛰던 레프트백 하비 갈란도 영입, 수비진부터 보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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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주름잡았던 튀르키예 대표 센터백 찰라르 쇠윈쥐가 아틀레티코마드리드로 이적했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강호 아틀레티코는 쇠윈쥐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전 소속팀 레스터시티가 강등당하고 계약이 만료된 쇠윈쥐는 자유계약 대상자(FA) 신분으로 새 팀을 찾고 있었다.
쇠윈쥐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2018년 레스터로 이적해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다. 빠른 발, 정확한 패스, 여기에 다혈질 성격까지 여러모로 눈에 띄는 센터백이었다. 장기부상도 극복했다.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쇠윈쥐는 한때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많이 받았으나 결국 레스터에서 5시즌을 채운 뒤에야 빅 리그 상위권 팀으로 이적할 수 있었다.
지난 시즌 레스터에서는 입지가 흔들렸지만 부상, 그리고 브랜던 로저스 감독의 불신 때문이었다. 시즌 막판 레스터가 강등 위기에 몰리고 감독이 교체되자 곧바로 선발 자리를 되찾은 바 있다. 그러나 시즌 막판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레스터의 마지막 생존 투쟁을 함께 하지 못했다.
아틀레티코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한때 정착시킨 전투적이고 단순한 경기방식에 한계를 느끼고 점차 공격적인 성향을 더해 왔다. 빌드업 능력이 좋은 쇠윈쥐는 수비수지만 팀 전체의 공격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마리오 에르모소와 함께 빌드업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틀레티코는 쇠윈쥐에 앞서 셀타비고에서 뛰던 레프트백 하비 갈란도 영입, 수비진부터 보강하고 있다. 토트넘홋스퍼에서 데려온 좌우 윙백 세르히오 레길론(임대)과 맷 도허티(자유계약 후 해지)가 모두 떠나 측면 수비 보강은 필요했다. 조프리 콩도그비아가 올랭피크마르세유로 떠나며 중원 보강도 필요하다.
사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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