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협력국 장관회의’서 부산엑스포 홍보

윤일선 2023. 7. 6.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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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벡스코에서 열리는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끈 우리 새마을운동을 널리 전 세계로 알리는 것은 물론 부산의 엑스포 유치 열기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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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엑스포 주제·가치 알려
박형준 부산시장이 5일 열린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벡스코에서 열리는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새마을운동 글로벌 리그는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현지 사례들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을 배우고 싶어 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교육과 시범마을 사업을 펼쳐 함께 잘 사는 인류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창립된 협의체다. 2016년 10월 출범 이후 의장국인 대한민국을 포함해 4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29개 회원국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주한대사,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국 29개국 중 93%에 해당하는 27개 국가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다.

부산엑스포 홍보관에는 대형 LED 화면과 홍보 조형물을 설치해 부산엑스포 주제와 가치, 부산의 매력, 장기 협력 프로젝트인 부산이니셔티브 등을 알린다. 특히 장관회의 개막식 직후 주요 인사들이 엑스포 홍보관을 둘러볼 때 BIE 현지실사와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참여해 ‘꼬마 외교관’으로 불렸던 캠벨 에이시아가 직접 홍보관을 소개해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SKT가 부산엑스포 개최 후보지를 드론으로 촬영한 8분짜리 도심항공교통(UAM) 영상으로 미래의 부산과 2030부산엑스포 행사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끈 우리 새마을운동을 널리 전 세계로 알리는 것은 물론 부산의 엑스포 유치 열기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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