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 자립 두배통장’ 참여자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청소년 자립 두배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 자립두배통장이란 청소년 본인이 2년간 매달 1만~1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원)를 추가 적립해 주는 통장이다.
쉼터를 퇴소한 청소년은 최종 거주했던 청소년 쉼터나 현재 지원받고 있는 자립지원관에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자립두배통장은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도입, 현재 1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청소년 자립 두배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총 84명을 모집한다.
청소년 자립두배통장이란 청소년 본인이 2년간 매달 1만~1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원)를 추가 적립해 주는 통장이다. 월 최대 금액인 1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20만원을 지원해 총 3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저축기간을 최대 두 번 연장할 수 있어 6년 적립 시 본인 적립 720만원과 지원금 1440만원을 합쳐 총 216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5~24세 도민 가운데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 후 퇴소한 청소년, 6개월 이상 거주 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6개월 이상 지원받은 청소년 등이다. 희망자는 21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거주 중인 청소년 쉼터에 신청해야 한다. 쉼터를 퇴소한 청소년은 최종 거주했던 청소년 쉼터나 현재 지원받고 있는 자립지원관에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자립두배통장은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도입, 현재 1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문교 도 청소년과장은 “많은 청소년이 신청해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자 성착취 의혹…우울증갤 ‘신대방팸’ 1명 구속
- 수원지법도 강제징용2명 배상금 정부 공탁신청 ‘불수리’
- 대담해진 MZ조폭… 인스타 사진 올리고 “전국구 별들”
- 비 맞는 기자에게 우산 ‘쓱~’…광화문 ‘츤데레 아저씨’
- 아들 밥엔 별치즈, 아빠 밥엔?…누리꾼 “내 미래인가”
- 9월부터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단다…렌터카도 포함
- “영장 보냅니다” 한마디에 전재산 40억 날린 의사
- 압구정아파트 동 이름이 앙드레?… 허세 논란의 진실
- 尹지지율 38.4%…‘외교·안보·교육’ 긍정·부정평가 팽팽
- “원로배우 신영균, 땅 4000평 이승만기념관 부지로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