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 에디터들의 INSPIRATION BOARD가 궁금해?

2023. 7. 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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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코스모를 만드는 에디터와 아트 디자이너의 인스피레이션 보드를 탈탈 털었다. 보는 것만으로 눈이 즐거워질 것!
「 Beauty Editor 」
「 KIM MIN JI 」
궁금한 게 너무 많은 호기심 대장!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그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뷰티 에디터 김민지의 인스피레이션 보드.

STYLE ICON ♥ HAILEY BIEBER

클래식과 유니크함이 공존하는 헤일리 비버. 오늘도 그녀의 룩을 염탐하며 쇼핑 리스트를 채운다.

▲ 틱톡 지금 가장 핫한 트렌드를 10초 안에 볼 수 있는 마법 상자.

▲ 푸시잇걸이 소개하는 전 세계 잇걸 모음.ZIP! 핫한 그녀들은 뭘 먹고 뭘 바를까? 궁금하다면 푸시로 접속!

▲ 옴므걸스 아이코닉한 소녀들이 만들어낸 감각적인 비주얼.

▲ 사진가 아만다 셀럼 파리지앵의 시선으로 바라 본 감각적인 스틸 컷.

▲ 사진가 신디 셔먼 고정관념을 탈피한 여성이 말하고자 하는 온전한 여성상. 자세히 들여다보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 @PATMCGRATHreal화장,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때 있잖아요? 시각적 ASMR의 극치를 보여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라스의 인스타그램.

▲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 〈CALL ME IF YOU GET LOST〉충분한 휴식을 통해서도 영감을 얻는 이들 중 한 명. 최근 가장 잘 듣고 있는, 올 3월 발매된 타일러 크리에이터의 앨범.

▲ 더로우 ‘Less Is More’라는 문장이 이보다 잘 어울리는 브랜드가 있을까?

▲ 더 블루 프린트 디지털 매체란 이런 것! 다꾸하듯 아기자기하게 꾸민 웹 기사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A24 영화만 참신한 줄 알았더니 마케팅도 재미있잖아? SNS 채널을 통한 마케팅까지 A24 그 자체!

「 Feature Editor 」
「 CHEON IL HONG 」
본디 영감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오는 법. 활자와 스크린, 오브제를 넘나드는 피처 에디터 천일홍의 인스피레이션 보드.

STYLE ICON ♥ EMMA CORRIN

몇 년째 단발머리를 고수하지만, 마음에 품은 룩은 따로 있다. 엠마 코린의 쇼트커트와 빈티지한 스타일을 언젠간 시도해보리라. "손님, 이건 엠마 코린이에요!"라는 말을 들을지라도!

▲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랑스러운 청춘들의 이야기. 무언가를 순수하게 사랑한다는 건 이렇게나 빛난다.

▲ 뷰로 벤자민 은은한 간접조명 밑에서 업무 능률이 올라가는 편. 유용하고 아름답기까지 한 조명.

▲ 키 링 존재만으로 이미 제 역할을 다한 사랑스러운 나의 키 링들.

▲ 사진가 로렌 뱀퍼드 정물화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교하고도 감각적인 색감의 사진.

▲ 〈맥거핀〉영감이 필요할 땐 '지금 핫한' 것과는 거리가 먼 것을 본다. 일상 속 오브제를 주제로 소설가, 역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 시선으로 탐구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 로에베 체어 올해 밀라노 위크에서 공개된 로에베 체어. 가죽, 포일 등 익숙하고도 낯선 소재로 만든 이 의자에 앉으면 없던 영감도 솟아나지 않을까!

▲ FKJ 〈Ylang Ylang EP〉 Live Session 필리핀의 정글 속에 스튜디오를 만들었다는 FKJ. 이곳에서 연주한 라이브 세션 영상은 수도 없이 봤다.

▲ 영화 〈푸어 띵스〉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여덟 번째 장편영화 포스터. 이번에 보여줄 그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세계는 또 얼마나 놀라울까.

▲ @CINEGRAPHE.FR사랑해 마지않는 프렌치 누벨바그 영화들을 아카이빙한 인스타그램.

▲ 마이클 맥그리거일상의 오브제를 사랑스러운 컬러로 표현하는 드로잉 아티스트, 마이클 맥그리거의 그림은 곁에 두고 언제든 꺼내 보고 싶다.

「 Deputy Editor-in-Chief 」
「 HA YUN JIN 」
무심코 지나치거나 웃어넘기고 마는 일상의 많은 순간에서 영감을 얻는 편. 허세 1도 없는 순도 120% 부편집장 하윤진의 인스피레이션 보드.

STYLE ICON ♥ ANOUK YVE

네덜란드 벨트 브랜드 CEO인 아눅 이브의 룩은 클래식하고 트렌디하면서도 부내 나고 힙스럽다.

▲ 지노리 1735 컵 부편집장으로 승진(?)했을 때 선물받은 지노리 1735 머그잔. 진심이 담긴 선물은 사용할 때마다 행복해진다.

▲ 메이크업 제품들 뷰티 에디터 특! 아름다운 메이크업 제품들만 보면 후광이 비친다. 특히 샤넬의 서머 컬렉션은 볼 때마다 감동 그 잡채.

▲ 알렉산더의 집 인테리어는 관심 없지만 알렉산더(@alexanderpaar)의 집은 매번 훔쳐본다. 다음 촬영 때 저 소품을 사용해볼까?

▲ @SPORTYandRICH 스포티앤리치의 인스타 계정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열심히 운동해야겠다는 다짐도 들고!

▲ 향수 향수는 그날의 기분을 책임진다. 그런 점에서 프레데릭 말의 신테틱 정글은 출근마저도 프레시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 영화 〈her〉 삭막한 도시 뷰가 낭만적으로 느껴진 건 바로 이 영화 때문! 사는 게 무의미하다면 꼭 봐야 하는 최고의 인생 영화다.

▲ 디저트이것은 디저트인가, 오브제인가? 눈으로 맛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소울 디저트!

▲ 주얼리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주얼리는 ISTJ인 나에게도 영감의 대상이 된다.

▲ 들꽃 꽃을 보면 없던 감정도 말랑말랑해지는 기분. 조만간 집 나간 갬성 충전을 위해 꽃 구경하러 갑니다.

▲ 브롬톤 자전거화나고 슬프고 힘들 때는 한강 라이딩이 큰 위로가 된다. 게다가 간지 나는 브롬톤이라면 어떤 것도 두렵지 않으리.

「 Art Designer 」
「 JIN NAM HYUK 」
나를 스쳐간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는다. 아트 디자이너 진남혁의 인스피레이션 보드.

✔ STYLE ICON ♥ THOM YORKE

1990년대부터 이어져온 톰 요크의 음악과 패션은 내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 축구 유니폼 축구를 매우 좋아해 매년 새로 나오는 유니폼을 주시하는데 디자인이나 색상, 선수들이 경합하며 움직이는 색 조합에서 주로 영감을 얻는다.

향 〈NASOMATTO〉 나조마토 바라온다의 위스키 섞인 향은 묘하면서 항상 독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각나게끔 도와준다.

▲ 골드프랩 ‘Faux suede drifter’가사의 문장에선 영감을 얻고 멜로디에서 강한 집중력을 얻는 편.

▲ 핀터레스트 이견 없는 영감의 바다.

▲ 사진가 가와하라 가즈유키 가족을 주제로 활동 중인 포토그래퍼. 나의 어질러진 내면의 물결을 잔잔하게 해주는 사진들.

▲ 〈Video as Sculpture〉근래 영향을 받았던 해외 서적. 색감과 자유로운 동세에 영감을 받았다.

▲ 사진가 조기석 포토그래퍼이자 브랜드 쿠시코크의 디렉터. 그의 아트디렉팅과 비주얼적인 면은 창의력을 가득 주유해준다.

▲ 콜리나 스트라다 토마토 모양의 화분 커버. 토마토의 꼭지 모양이 다르게 자랄 거라는 생각은 상상력을 자극한다.

▲ 집내 공간에 무엇이 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한다. 하지만 상상일 뿐 무언가를 두진 않는다. 이러한 생각에 대한 배치와 흐름은 내게 굉장히 유용한 양분이 되는 편.

▲ 제임스 건 영화감독 제임스 건의 SNS에는 촬영 현장,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올라온다. 최근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에 나온 로켓이 그림을 그리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보고 있으면 맘이 찡해진다.

「 Feature Director 」
「 LEE YE JI 」
오래된 것과 낯선 감각을 사랑하는 피처 디렉터 이예지의 인스피레이션 보드.

✔ STYLE ICON ♥ SADIE SINK

세이디 싱크는 자신에게 어떤 것이 어울리는지 아직 모르는 듯 초연한 얼굴로 때론 소녀처럼 때론 소년처럼 무엇이든 걸친다. 그 태도가 자아내는 기묘한 아름다움에 빠져들 수밖에.

▲ 킬리안 향수 헤네시 상속자가 만든 니치 향수 브랜드 킬리안의 모든 향을 사랑하지만 엔젤스셰어만큼 달콤하고 지독한 건 없다.

▲ 키키지브리의 모든 용감한 소녀들을 사랑한다. 〈마녀 배달부 키키〉의 ‘키키’가 다시 하늘을 날아오르는 장면은 슬럼프에 빠진 모든 창작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

▲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글렌 굴드의 허밍이 섞인 연주로 들을 것. 먼 우주에서 들려오는 듯한 이 음률은 흐트러진 영혼을 깊숙한 곳부터 정렬한다.

▲ 에릭 로메르콧바람을 쐬고 싶을 때 에릭 로메르의 어떤 영화든 튼다.

▲ 데이비드 린치 고통과 혼돈의 만화경. 밑바닥까지 휘저으며 감각을 길어 올린다. 최애는 〈멀홀랜드 드라이브〉.

▲ 불리1803 비누 손을 오래 씻는다. 베르켄 오렌지 블라썸으로 손을 씻으면 뜨거운 농장에서 오렌지를 한 아름 따고 온 듯, 향긋한 풋내가 양손에 가득하다. 7 W. G. 제발트 〈이민자들〉“날이 어둑해지면 그들이 와서 삶을 찾는다.” 고향 없는 영혼들의 갈 곳, 가장 외로운 마음까지도 어루만지는 책.

▲ W. G. 제발트 〈이민자들〉“날이 어둑해지면 그들이 와서 삶을 찾는다.” 고향 없는 영혼들의 갈 곳, 가장 외로운 마음까지도 어루만지는 책.

▲ 바카라 잔 영감을 주는 것이라면, 수만 가지 술보다 어떤 술이든 넥타르로 만들어주는 바카라의 ‘밀 누이 글라스’를 꼽겠다.

▲ 시도지의 가레산스이소음을 멎게 하는 고요. 그 속엔 답이 있다.

▲ 보테가 베네타 ‘러그 메리제인 플랫슈즈’메리제인을 신었을 때만 느끼는 기분이 있다. 〈오즈의 마법사〉에서처럼 뒤꿈치를 세 번 부딪치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은!

「 Fashion Director 」
「 LEE BYUNG HO 」
패션과 예술, 일상의 여러 평범한 순간 속에서 영감을 얻는 패션 디렉터 이병호의 인스피레이션 보드.

✔ STYLE ICON ♥ MIUCCIA PRADA & RAF SIMONS & PHOEBE PHILO

▲ 아트북서점 종이의 질감, 향과 같은 책의 물성을 통해 예술적 이미지들을 만날 수 있는, 내겐 영감의 샘과 같은 소중한 공간이다.

▲ 향 이솝의 향수와 유스트의 허브 오일과 같은 자연의 향들. 복잡한 내면이 고요해지고, 머리도 맑아진다.

▲ 꽃꽃은 미학적으로 가장 완벽한 오브제 중 하나다. 특히, 플로리스트이자 철학 박사인 리사 쿠퍼의 모던 아트피스처럼 보이는 꽃 작업물을 좋아한다.

▲ 유튜브유튜브가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연 영상.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임동혁·손열음, 발레리나 강수진 등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열정이 폭발하는 순간, 그들의 표정 속에서 생명력과 에너지를 얻는다. 패션 콘텐츠와 인생에 지침이 될 영상까지, 유튜브는 깊고 거대한 영감의 바다다.

▲ 자연 요즘은 달과 구름, 강에 시선이 향한다. 달 아래에서, 달과 관련된 음악을 듣는 식.

▲ 런웨이 고통과 맞바꾼 디자이너들의 창조물이 세상과 만나는 가슴 설레는 첫 순간.

▲ 클래식 음악 내 삶에 절대 없어선 안 될 필수 요소. 마치 영혼의 양식처럼 느껴진다.

▲ 영화패션 다큐멘터리. 디자이너들의 창조적 여정을 엿보는 일은 늘 짜릿하다.

▲ 서울내가 나고 자란 곳이자, 영감을 주는 도시. 특히 고교 시절을 보낸 성북동과 고궁이 위치한 동네, 명동성당과 청계천 주위의 도심 지역을 사랑한다.

▲ 사진리처드 아베돈부터 휴고 콤테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모든 거장 패션 포토그래퍼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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