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넷플릭스 '중립'으로 상향…콘텐츠 제작 모멘텀 회복

엄수영 2023. 7. 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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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넷플릭스 주식의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230달러에서 400달러로 높였다.

Sheridan은 골드만삭스가 2022년 6월 넷플릭스를 매도 목록에 추가한 이후 주가가 135% 급등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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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골드만삭스가 넷플릭스 주식의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230달러에서 400달러로 높였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Eric Sheridan은 "넷플릭스는 암호 공유 이니셔티브를 실행했으며 지난 6개월 동안 전반적인 산업 경쟁은 (특히 전통적인 미디어 회사들로부터) 더 잠잠해졌고, 위기 이후의 역풍을 잠재울 수 있는 방식으로 컨텐츠 제작 모멘텀을 되찾았다"고 분석했다.

Sheridan은 골드만삭스가 2022년 6월 넷플릭스를 매도 목록에 추가한 이후 주가가 135% 급등했다고 언급했다. 스트리밍 주식도 올해 거의 50% 상승했다.

넷플릭스는 이달 19일 가장 최근의 분기별 실적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골드막삭스는 넷플릭스의 가입자 실적이 월가의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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