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결혼이민자 자격증 취득 도와

박종일 2023. 7. 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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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에, 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취업에 활용하기 좋은 자격증 취득을 지원,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김경호 구청장은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을 키우는 데 이번 사업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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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생활권인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대상 취업 지원사업 운영

‘바리스타 3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운전면허 필기’ 자격증 취득 수강료, 응시료 지원

한국어능력시험(TOPIK) 3~6급 응시자에게는 응시료 지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2021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의 국내 정착이 장기화할수록 결혼이민자는 언어소통과 문화적 생소함보다는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편견과 차별 등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취업에 활용하기 좋은 자격증 취득을 지원,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광진구에 생활권을 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3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운전면허(필기) 등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 외 ‘한국어능력시험(TOPIK)’ 3~6급 응시자에게는 응시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광진구 일자리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연계해 취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은 광진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격증 종류에 따라 접수 기간이 상이하여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광진구가족센터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을 키우는 데 이번 사업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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