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이혜영 “美 명문대 졸업한 딸, 제이지 소속사서 일해” (옥문아)

박로사 2023. 7. 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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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옥문아' 캡처

방송인 이혜영이 미국 명문대를 졸업한 딸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방송인 이혜영, 유세윤이 출연했다. 지난 2011년 남편과 재혼한 이혜영은 “언제 결혼을 결심했나”라는 질문에 “남편에게 아이가 있었다. 아이 얘기를 어느 날 해야겠다고 생각했나 보다. 힘들게 돌려서 말하는 모습을 보고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 느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혜영은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혜영은 “딸이 1999년생이다. 10~11살 때쯤 처음 만났는데 그게 사춘기 때였다. 날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딸에게 공부를 강조하지 않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했었다”며 “원래 K팝도 잘 모르던 아이였는데 콘서트에 데려가고 춤도 배우게 했다”고 이야기했다.

딸은 현재 비욘세 남편이자 유명 가수 제이지가 설립한 소속사 마케팅팀에서 일하고 있다. 이혜영은 “딸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비욘세 남편) 제이지가 설립한 회사에 들어갔다. 마케팅 부서에서 일한다”며 “딸이 취업했다더니 항상 공연장, 클럽에서 사진을 찍는 거다. 이게 일하는 건가 노는 건가 했는데 일이었다. 그때 춤을 잘 가르쳤다 생각했다”면서 뿌듯해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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