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관객, '민폐 논란'…"지하철 물바다 됐다"

명희숙 기자 2023. 7. 5.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싸이 흠뻑쇼' 관객 일부가 젖은 채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공연 후 젖은 우비를 입고 대중교통을 탑승한 관객들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싸이 흠뻑쇼' 관객 일부가 젖은 채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공연 후 젖은 우비를 입고 대중교통을 탑승한 관객들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일부 관객들이 공연을 마치고 귀가 길에 젖은 우비를 벚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했고, 바닥과 시트 등이 물에 젖은 모습 등이 논란을 샀다. 

한 누리꾼은 지하철 사진을 게재하며 "지하철 2호선을 물바다로 만들어 놨다. 우비를 입고 자리에 앉으면 어쩌라는 거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앞서 콘서트 주최 측은 행사 전 관객들에게 우비와 비닐 백팩을 제공하며 "각자 쓸모에 맞게 사용하면 되나, 백팩에 우비를 고이 넣어놨다가 공연 후 귀가 시 보온용으로 입으라"고 안내한 바 있다. 

이번 서울에서 개최된 '싸이흠뻑쇼 2023'은 매회 3만 5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이후 원주와 여수, 수원, 보령, 익삭, 인천, 대구, 부산 등에서 투어가 진행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