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페이커’ 없는 T1에 완승…시즌 3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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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페이커' 이상혁이 빠진 T1 상대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DRX는 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5주 차 경기에서 T1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T1의 간판스타인 이상혁은 지난 2일 농심 레드포스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오른팔에 통증을 느껴 경기력에 지장이 있다고 밝혔다.
T1은 DRX전 시작에 앞서 이상혁의 일시 휴식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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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페이커’ 이상혁이 빠진 T1 상대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DRX는 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5주 차 경기에서 T1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승6패(-6)를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리브 샌드박스(2승6패 -7)를 제치고 7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T1은 6승3패(+5)로 3위 자리에 머물렀다.
3위를 잡은 7위, 올 시즌 최대 업셋 경기가 나왔다. T1으로선 주전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부재가 뼈아프다. T1의 간판스타인 이상혁은 지난 2일 농심 레드포스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오른팔에 통증을 느껴 경기력에 지장이 있다고 밝혔다. T1은 DRX전 시작에 앞서 이상혁의 일시 휴식을 선언했다.
T1은 DRX전을 앞두고 2군에서 ‘포비’ 윤성원을 급하게 콜업했다. 하지만 LCK 무대는 2006년생 신인 미드라이너에게 냉혹했다. 이상혁은 큰 이상이 없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지만, 회복을 위해 앞으로 몇 주간 로스터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DRX 베테랑 탑라이너 ‘라스칼’ 김광희의 분전이 돋보였다. 잭스를 고른 김광희는 ‘주한’ 이주한(세주아니)과 함께 상대 탑라이너에게 맹공을 가해 스노우볼을 만들어냈다. DRX는 갈팡질팡하는 상대를 일방적으로 난타했다. 31분 만에 킬 스코어 19대 2로 게임이 마무리됐다.
2세트 역시 DRX가 일방적으로 상대를 난타하며 게임을 풀어나갔다. 시종일관 게임을 리드한 DRX는 25분경 상대에게 내셔 남작 버프를 내주는 대가로 4킬을 가져가 더 큰 이득을 봤다. 이윽고 상대를 두 번째 내셔 남작 둥지로 몰아넣은 뒤 일망타진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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