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이동환 고양시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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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이하 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특례시장들은 '특례시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해 실질적인 법제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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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이하 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5일 킨텍스에서 회의를 열고 대표회장 선출과 2023~2024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특례시장들은 '특례시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해 실질적인 법제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동환 시장은 "특례시가 출범한 후 1년 동안 4개 특례시의 각고의 노력으로 여러 권한을 확보했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권한은 미비하다"며 "하루 빨리 '특례시특별법'이 제정돼 대도시에 맞는 실질적인 권한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특례시 권한 확대가 이뤄진다면 자치분권 시대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다"며 "4개 특례시의 역량과 노력을 결집해 지방시대를 열어갈 선도 도시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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