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 백신 공급,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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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시중에 공급된 코로나19 백신이 2021년에 비해 약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2022년 국가출하승인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출하승인 코로나19 백신은 총 6355만 도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감소해 국가출하승인분 역시 급감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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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시중에 공급된 코로나19 백신이 2021년에 비해 약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2022년 국가출하승인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출하승인 코로나19 백신은 총 6355만 도즈다. 2021년 승인분 1억7148만 도즈에 비해 60% 이상 줄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감소해 국가출하승인분 역시 급감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국가출하승인은 생물학적제제의 제조단위별로 식약처의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원의 제조, 시험 결과에 대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생물학적제제가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국가가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생물학적제제에는 백신을 비롯, 혈장분획제제, 보툴리눔 톡신 등이 있다.
올해 연례 보고서에는 ▲2022년 백신·혈장분획제제 국가출하승인 현황 ▲국가출하승인 제도 소개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민관협력, 국제협력, 연구사업 소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국가출하승인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전성·효과성·품질이 입증된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국가출하승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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