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복날엔 삼계탕”...유통업계, 초복 앞두고 할인 행사 진행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7월 11일 초복을 맞아 12일까지 삼계탕 재료와 보양 신선 식품을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백숙용 영계(500g·냉장·국산)를 10~11일 행사 카드로 결제할 경우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백숙용 토종닭(1㎏·냉장)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간편 삼계탕 재료는 두 개 구매 시 20% 할인한다. 이외 삼계탕에 필수로 들어가는 인기 잡곡류인 녹두, 찹살, 찰현미 등에 대해서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수산 식품 중에서는 전복과 국산 민물·바다장어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간편식의 경우 일부 브랜드 제품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이 적용된다.
롯데슈퍼는 8~11일 무항생제 영계를 두 마리 구매 시 행사 카드 할인하고, 하림 브랜드 토종닭을 2000원 저렴한 1만2900원에 판다. 또 삼계탕용 인삼과 수삼을 행사 카드 할인하고, 닭 잡내를 잡을 수 있는 깐마늘을 4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6일부터 12일까지 ‘복날 홈 보양식’ 행사를 연다. 국내산 냉장 생닭 전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하며 삼계탕 재료 모음 3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찹쌀(3.5㎏)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한 9990원에 판매한다. 삼계탕 외에도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전복, 한우 등 수·축산물도 행사 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이마트 역시 6∼12일 여름 먹거리 할인 행사를 연다. 매장에서 직접 한방 육수로 끓인 영계백숙은 2팩 구매 시 1000원 할인, 3팩 구매 시 2000원 할인, 4팩 구매 시 3000원 할인하며, 카스·한맥 등 맥주와 함께 구매할 경우 마리당 추가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양념 장어 초밥과 해물누룽지탕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하고, 장어&오차즈케 덮밥은 여름 기획상품으로 선보인다.
[윤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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