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협, 22일 함안에서 "문학 대축제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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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문인들이 함안에 모여 '문학 대축제'를 연다.
경남문인협회(회장 이달균)는 오는 22일 함안에서 "경남문협 대축제-찾아가는 문학세미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경남문협은 매년 지역을 찾아가 그 지역 문학의 역사, 문화, 미래 등에 대해 논의하고 문학 발전과 문인 단합을 위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이어 함안을 주제로 엮은 경남문인들의 사화집 <합강(合江)의 땅, 함안을 노래하다>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합강(合江)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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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함안말이산 고분군 |
ⓒ 경남도청 |
경남지역 문인들이 함안에 모여 '문학 대축제'를 연다. 경남문인협회(회장 이달균)는 오는 22일 함안에서 "경남문협 대축제-찾아가는 문학세미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함안군의 후원으로 열린다. 경남문협은 매년 지역을 찾아가 그 지역 문학의 역사, 문화, 미래 등에 대해 논의하고 문학 발전과 문인 단합을 위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지난해 남해에 이어 이번에 함안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250여 명의 문인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문학 세미나에서는 김종회 전 경희대 교수 겸 한국평론가협회장, 유성호 한양대 인문대학장 겸 문학평론가가 각각 "문덕수의 생애와 문학", "이수익의 시세계"에 대해 강의하고, 김우태 편집주간이 좌장으로 이상옥, 배한봉 시인이 토론한다.
이어 함안을 주제로 엮은 경남문인들의 사화집 <합강(合江)의 땅, 함안을 노래하다>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이달균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조근제 함안군수의 축사, 곽세훈 함안군의회의장의 격려사, 조평래 함안문인협회장의 환영사 등에 이어 사화집 전달식이 진행된다.
이 책은 세미나 원고를 포함해서 180여 명이 함안을 주제로 쓴 시와 산문을 모아 330쪽으로 나온 사화집이다.
마지막에 참가자들은 버스를 타고 군북에 있는 이태준 기념관, 가야읍에 있는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을 답사한다.
경남문협은 "이태준 선생은 몽골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독립운동가이고, 말이산고분군은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를 앞두고 있어 문학기행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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