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이커' 펜타킬! 디플러스 기아, 광동 잡고 시즌 5승 달성 [LCK]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쇼메이커' 허수의 펜타킬 기록과 함께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광동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5승(4패, 득실 +3)을 달성하면서 다시 상위권 추격에 나섰다.

1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캐니언' 김건부의 노틸러스를 중심으로 휘몰아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광동은 미드 르블랑, 원거리 딜러 카이사가 최근 핫한 아이템인 '스태틱의 단검'을 장비하며 빠른 라인 클리어로 인한 합류전을 시도했으나 디플러스 기아의 날선 전투력에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5분 만에 8000골드 이상 격차를 내면서 광동을 압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9분 탑 라인 근처 교전에서 킬을 쓸어담은 뒤, '내셔 남작 버프'와 함께 진격해 넥서스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디플러스 기아는 '캐니언' 김건부를 중심으로 스노우볼을 착실하게 굴리면서 광동을 압박했다.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확보한 디플러스 기아의 후반 유지력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광동의 블리츠크랭크는 성장 차이가 나자 픽의 의미를 잃고 말았다.

기세를 탄 디플러스 기아의 압박은 끊임 없이 계속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적진에서 '쇼메이커' 허수의 트리스타나 펜타 킬로 분위기도 크게 끌어올리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