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미신고 아동’ 경기북부서 총 32건 수사

박재구 2023. 7. 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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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과 관련해 총 32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기북부경찰청 관할 중 의정부 13건, 양주 7건, 파주 6건, 동두천 3건, 구리 2건, 남양주 1건 등 모두 32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의뢰된 건수의 대부분은 해당 지역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포천 4명 중 1명은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가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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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과 관련해 총 32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기북부경찰청 관할 중 의정부 13건, 양주 7건, 파주 6건, 동두천 3건, 구리 2건, 남양주 1건 등 모두 32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전날 7명에서 25건이나 늘어났다.

이 중 연천 지역 소재 여성이 2016년 서울에 있는 베이비박스에 전달했다고 진술한 사례는 해당 아동의 행방이 확인돼 입건 전 종결처리 됐다.

이날 추가로 의뢰된 출생 미신고 사건 중 친모 다수는 베이비박스에 유기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뢰된 건수의 대부분은 해당 지역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포천 4명 중 1명은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가 전담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이 전담하는 사건의 경우 2016년 당시 40대였던 친모가 아동을 해외로 입양했다고 지자체 조사에서 진술했지만 해외 입양 기록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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