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도, 그룹도 완벽 소화…시작부터 다른 키스 오브 라이프 [D: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뷔 전부터 선공개곡 뮤직비디오가 200만뷰를 넘긴 신인 걸그룹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데뷔부터 각 멤버가 솔로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그룹의 차별점"이라며 "각각의 개성을 가진 멤버들이 키스 오브 라이프로 모였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도 가장 큰 포인트"라고 자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뷔 전부터 선공개곡 뮤직비디오가 200만뷰를 넘긴 신인 걸그룹이 등장했다. 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는 실력과 개성을 모두 갖췄다고 자부하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키스 오브 라이프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키스 오브 라이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 순간을 꿈꿔왔다. 데뷔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무대 위에 설 수 있어서 감격스럽고, 멤버들과 함께여서 영광스럽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창립하고 그룹 포미닛, 비스트 등을 제작한 홍승성 대표가 설림한 S2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그룹명은 ‘인공호흡’ 또는 ‘활력소’라는 뜻으로, 케이팝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팀명과 동명의 데뷔 앨범은 음악으로 가요계에 새 숨을 불어넣겠다는 키스 오브 라이프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쉿’은 힙합과 댄스 장르의 조화가 어우러진 곡으로 타인에게 얽매이지 않는 자신들만의 당당한 에티튜드와 자유를 추구하는 팀의 정체성이 담겼다.
타이틀곡 외에도 멤버 쥴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하늘이 작사에 참여한 ‘안녕, 네버랜드’와 나띠의 ‘슈가코트’(Sugarcoat), 벨의 ‘카운트다운’(Countdown), 쥴리의 ‘키티 캣’(Kitty Cat), 하늘의 ‘플레이 러브 게임즈’(Play Love Games) 등 멤버들의 솔로곡도 실렸다.
멤버들은 “데뷔부터 각 멤버가 솔로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그룹의 차별점”이라며 “각각의 개성을 가진 멤버들이 키스 오브 라이프로 모였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도 가장 큰 포인트”라고 자신했다. 또 “솔로 뮤직비디오를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각자 가지고 있는 이야기가 다른데 네 명이 모이면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볼 수 있고, 각자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아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키스 오브 라이프로 데뷔 전부터 벨과 나띠는 대중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벨은 가수 심신의 딸이자 르세라핌 ‘언포기븐’(UNFOGIVEN)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벨은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 증명하기 위해 제 음악을 꾸준히 해왔다”며 “좋은 기회가 많이 찾아왔고 ‘언포기븐’도 작은 부분이지만 함께할 수 있었다. 이제 가수로 데뷔하는데 보이는 음악을 한다는 것보다, 마음가짐이 확실히 다르고 책임감이 든다. 제 인생의 정말 큰 도전이자 터닝포인트”라고 말했다.
나띠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2015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식스틴’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이 트와이스다. 나띠는 “솔로로 먼저 데뷔하고, 새롭게 멤버들과 키스 오브 라이프로 무대에 서게 됐다. 함께라서 더 든든하고 팀 활동을 통해 ‘진짜 나띠’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목표도 분명하다. 키스 오브 라이프는 “가장 큰 목표는 올해 신인상을 타는 거다. 열심히 해서 꼭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대단한 가수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우리도 열심히 해온 만큼 멤버들 각자가 가진 끼를 보여주고, 키스 오브 라이프만의 색을 뚜려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스 오프 라이프의 데뷔 앨범 ‘키스 오브 라이프’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적자' 삼성전자 반도체, 상반기 성과급 반토막
- [단독] 삼성SDI, 상반기 성과급 최대 100%…사업부문별 격차 벌어져
- 이재명에 줄 선 추미애…친문·비명은 비난일색
- '엘베' 6분 잡았다고…"XX놈아" 욕한 주민 사망케 한 택배기사
- "구속된 박용수, 일거수일투족 송영길에 전달되는데…수사협조 할까?" [법조계에 물어보니 176]
- 한동훈 "민주당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수 있었다"
- 이재명 위기에도 '추동력' 잃었나…1심 선고 후인데 '장외집회' 시들?
- 내년에도 차질 없는 의료개혁...의정갈등 해소는 숙제 [尹정부 개혁 점검]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이제영·서어진·이동은·김민선’ 정규투어 무관 한 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