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우르르”…상주영천고속도로 산사태로 하행선 통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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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7시 27분께 대구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불로터널 인근에서 산사태가 났다.
이 사고로 수백톤의 바위와 토사 등이 도로 위를 덮치면서 도개 나들목에서 군위 분기점까지 27㎞ 구간의 통행이 중단되고 있다.
군위군과 소방당국 등은 하행 차량을 서군위 나들목에서 우회시키고,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와 바위를 제거하고 있지만 완전 복구까지는 하루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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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수백톤의 바위와 토사 등이 도로 위를 덮치면서 도개 나들목에서 군위 분기점까지 27㎞ 구간의 통행이 중단되고 있다.
또 25톤 트럭이 산사태로 갓길에 서 있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5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군위군과 소방당국 등은 하행 차량을 서군위 나들목에서 우회시키고,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와 바위를 제거하고 있지만 완전 복구까지는 하루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군위에는 지난 4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35㎜의 비가 내렸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오전 9시부로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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