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2' 김용필, 아나운서→가수 데뷔…낭만 가객이 부른 '낭만연가'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김용필이 첫 싱글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김용필의 첫 싱글 '낭만연가'가 발매됐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김용필은 올해 초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참가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당시 김용필은 "직장 퇴사의 갈림길에 서있다"라며 "최대한 12월까지는 하게 해 달라고 했다. 내부에서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퇴사한 김용필.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미스터트롯2' 직장부 올하트에 주인공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런 김용필이 오늘(5일) 첫 싱글을 발매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낭만연가'는 아련하고 포근한 어쿠스틱 기타와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듯한 16인조 오케스트라가 인상적인 곡으로, 히트메이커 이승주 작곡가가 힘을 더했다.

특히 "아름다운 당신은 / 내 마음에 빛이 되리라", "당신은 나만의 사랑 / 영원한 내 사랑이여", "당신은 나만의 등불이여 / 또 나의 행운이여라" 등의 가사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한 여인과 풋풋한 첫 만남부터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김용필이 직접 연기에 참여하는가 하면, 가창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김용필의 첫 싱글 '낭만연가'는 5일 오후 6시 발매됐다.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