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남해군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현장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 최홍석 국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남해군을 방문했다.
남해군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65세 이상 노쇠위험군에 대한 신체기능 강화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질병관리청 관계자들은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서면 서호마을 운동교실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 최홍석 국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남해군을 방문했다.
남해군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65세 이상 노쇠위험군에 대한 신체기능 강화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9년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12억(국비 6억, 군비 6억)을 투입해 삼동면과 창선면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공모사업 종료 후 주민들의 지속적인 사업 추진 요구가 이어졌으며 2023년 현재 군비 5억원을 편성해 확대 추진하고 있다.
신규지역인 서면과 관리지역인 삼동면·창선면의 53개 마을주민 960명을 대상으로 주민강사를 활용한 운동교실 운영, 단백질 보충식품 제공, 방문건강관리 등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관계자들은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서면 서호마을 운동교실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남해군 보건소는 열악한 재정 현황과 사업의 효과성 및 지속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이번 질병관리청 현장방문으로 우리군의 우수한 사업성과를 알리고 국비확보 노력에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선고·김건희 특검법…정치이슈에 뒷전 된 ‘연금개혁’
- 올라가는 예금보호한도…‘수혜자’ 저축은행 ‘떨떠름’
- 섬마을 ‘전교생 1명’…졸업 앞둔 지미의 사진일기
- 실손 비급여 보장 횟수‧영역 제한 검토…보험료도 낮아질 듯
- ‘평균 10년’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정비사업 공급 속도전
- 한-페루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전방위적 협력 확대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수능 끝 연말 준비…‘얼리 크리스마스’ 대비하는 식품가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