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행복 수성 아카데미’ 운영 외 [수성소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수성구가 구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육아·교육 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2023 행복 수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에 수성구는 올해 초부터 일본 뷰티 전문가 단체와 손잡고 수성구의 의료와 웰니스 코스에 한방 여성 진료 프로그램을 더한 팸테크 투어를 개발하고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행복 수성 아카데미’는 수성대 젬마관 대강연장(101호)에서 오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올해는 ‘우리 아이를 더 사랑하는 방법, 부모교육’을 주제로 △영유아 발달·심리 △자녀 정신건강 △가족 소통 △진로·문화 △자녀교육 동기부여 △미래 교육 등 주제별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문가 특강과 현장 솔루션을 함께 진행해 참여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오는 22일 열리는 첫 강의는 자녀 심리, 발달 전문가인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를 초청해 진정한 부모, 행복한 부모가 되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곽금주 교수는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 tvN ‘곽금주 교수의 심리콘서트’, MBC 뉴스데스크 ‘잔인한 게임 난폭해진 아이들’ 등 다수의 방송 출연과 ‘놀면서 배운다’, ‘발달심리학’, ‘아동의 심리 평가와 검사’ 등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한국발달심리학회와 한국 인간발달학회 회장을 역임한 아동 심리발달 전문가이다.
첫 강의는 지난 3일부터 러닝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중이며, 사전 질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 교육 선도 도시로서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가 일본 국제미안미신협회(IBBA)와 함께 ‘팸테크 투어’ 유치에 나선다.
팸테크(Femtech)란 여성(female)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갱년기, 난임 등 여성 건강에 특화된 기술과 상품,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수성구는 올해 초부터 일본 뷰티 전문가 단체와 손잡고 수성구의 의료와 웰니스 코스에 한방 여성 진료 프로그램을 더한 팸테크 투어를 개발하고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간 일본 미용 업체 대표로 구성된 9명의 대구 뷰티관광단이 피부과 메디컬 K뷰티 프로그램, 한복·다례, 온천휴양지 등을 체험하며 수성구의 팸테크 투어 코스를 돌아봤다.
이번 투어를 주최한 국제미안미신협회 이시이 노리코(50) 대표는 “일본에도 일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팸테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수성구에는 다양한 한방 부인과 진료 프로그램이 있고 비즈니스로 연결하고 싶은 K-뷰티 콘텐츠도 많아 여행하면서 비즈니스 구상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을 주요 소비 주체로 하는 팸테크 시장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K뷰티·한방·문화·예술 체험 등 지역의 특·장점을 살려 여성이 여행하기 좋은 건강 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선고·김건희 특검법…정치이슈에 뒷전 된 ‘연금개혁’
- ‘출렁이는’ 환율에 금감원, 은행권 소집한다
- 올라가는 예금보호한도…‘수혜자’ 저축은행 ‘떨떠름’
- 실손 비급여 보장 횟수‧영역 제한 검토…보험료도 낮아질 듯
- ‘평균 10년’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정비사업 공급 속도전
- 한-페루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전방위적 협력 확대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수능 끝 연말 준비…‘얼리 크리스마스’ 대비하는 식품가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