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60㎜ ‘특대폭우’… 흙탕물 뒤덮인 中충칭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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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에서 최대 261㎜의 '특대폭우'가 쏟아졌다.
5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충칭시 완저우구 응급관리국은 지난 4일 오전 9시까지 이틀간 관내 24곳에 '폭우', 16곳에 '대폭우', 창탄진에서 최대 261.2㎜의 '특대폭우'가 내렸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24시간 강수량을 집계할 때 50∼99.9㎜인 경우는 '폭우', 100∼249.9㎜일 때 '대폭우', 250㎜ 이상에서 '특대폭우'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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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에서 최대 261㎜의 ‘특대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1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 3만7000명 이상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5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충칭시 완저우구 응급관리국은 지난 4일 오전 9시까지 이틀간 관내 24곳에 ‘폭우’, 16곳에 ‘대폭우’, 창탄진에서 최대 261.2㎜의 ‘특대폭우’가 내렸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24시간 강수량을 집계할 때 50∼99.9㎜인 경우는 ‘폭우’, 100∼249.9㎜일 때 ‘대폭우’, 250㎜ 이상에서 ‘특대폭우’로 분류된다.
흙탕물에 잠겨 운하처럼 바뀐 도로에서 고무보트로 고립자를 구조해야 할 만큼 충칭에 강하게 내린 비로 1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 이재민은 3만7000명 이상, 긴급대피 주민은 1만1500명 이상 발생했다.
완저우구에서 50채의 가옥이 무너졌다. 경제적 손실은 2억2784만여 위안(약 408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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