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체육회’, 이천수와 뺑소니범 추격전 담긴 블랙박스 최초 공개

김지혜 2023. 7. 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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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체육회’가 빗 속 추격전 끝에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잡았던 이천수의 긴박한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를 최초 공개한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이천수가 지난 4일 서울 동작역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사고를 내고 도망가던 뺑소니범을 직접 잡아 경찰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천수는 “도와달라”라고 부탁하는 노령의 택시 기사를 목격했다. 음주 운전자가 택시와 추돌 사고를 낸 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해 버린 것. 이천수는 빗길을 1km나 전력질주해 뺑소니범을 잡았고, 경찰에게 인계 후 택시 기사를 진정시키며 상황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BS제공

‘조선체육회’ 제작진에 따르면 이와 관련된 인터뷰에서 이천수가 “그날따라 경기력이 살아난 건지...”라며 쑥스러워했다고. 또 관련 뉴스가 나오면서 아내 심하은 씨가 처음 보인 반응이 “오빠, 사고 쳤어?”였다는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선체육회’는 이천수를 비롯한 레전드 스포츠 영웅들이 대거 합류하고, 대세 MC 전현무의 스포츠 중계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를 겨냥할 리얼 스포츠 예능이다. 7월 첫 방송 예정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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