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기업과 손잡고 ‘맞춤형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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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실무 맞춤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기업과 손을 잡았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영남대 전인 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기업 재직자들로부터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직무에 대한 교육을 받고, 학생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기업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캠프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면서 "영남대는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실무 인재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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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에코프로, 포스코플랜텍과 함께 2023년 YU Top 엔지니어 직무강화캠프를 개최한 것.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실제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엔지니어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은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산학협력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과정 수료자는 각 기업별 입사지원 시 우대한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합숙교육에는 영남대 학생 197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AI 역량검사 및 모의면접 비법 특강을 주제로 한 취업특강 ▲직무별 경영시뮬레이션 팀 프로젝트 ▲기업별/직무별 재직자 직무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2일차 기업별 직무 교육에서는 에코프로와 포스코플랜텍에 재직하고 있는 직무별 실무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각 기업의 특성에 따른 엔지니어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 중 각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직자들이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채용 정보는 물론 기업의 직무별 특성과 전반적인 회사 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져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김희정(영남대 화학공학부 4학년)씨는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기업의 현직자로부터 회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직무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진로를 선택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영남대 전인 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기업 재직자들로부터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직무에 대한 교육을 받고, 학생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기업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캠프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면서 “영남대는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실무 인재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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