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한-인니 녹색 기반 시설 협력 공동위 개최

장정욱 2023. 7. 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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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6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 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제1차 한-인니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 개발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정부 혁신 추진과제 가운데 하나인 이번 공동위원회는 지난해 3월에 체결한 환경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간 녹색 기반 시설 개발 협력 양해각서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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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상 태양광 종합계획 논의
환경부 전경. ⓒ환경부

환경부는 6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 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제1차 한-인니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 개발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정부 혁신 추진과제 가운데 하나인 이번 공동위원회는 지난해 3월에 체결한 환경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간 녹색 기반 시설 개발 협력 양해각서 후속 조치다.


우리나라는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을 대표로 환경부 물산업협력과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다. 인도네시아는 자롯 위디오꼬 공공사업주택부 수자원청장을 대표로 수자원청 및 주거청 국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공동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예정지역(동칼리만탄 지역)에 대해 수립할 수상 태양광 종합계획을 소개한다. 향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과 연계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에서 공적개발원조(ODA)로 추진 중인 덴파사르 스마트물관리 시범사업과 신수도 예정지역 정수장 구축사업 추진현황도 점검한다.


인도네시아 측은 신수도 건설에 따른 인도네시아 상수도 사업현황과 추가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상수도 기반 시설 구축 시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한-인니 공동위원회에서 논의한 양국 물-에너지 분야 협력사업은 인도네시아가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국 간 협력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물 기업이 수출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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