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싱가포르 3호점 개점 “60% 이상이 한국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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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싱가포르 진출한 지 약 반 년 만에 3호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싱가포르 3호점은 K-푸드의 현지화에 중점을 뒀다.
이마트 24는 5년 안에 싱가포르 내 점포를 3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싱가포르 3호점은 싱가포르의 '호커' 문화를 반영해 영업 면적의 절반 가까이를 푸드 카운터와 즉석 라면 조리 공간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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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싱가포르 진출한 지 약 반 년 만에 3호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싱가포르 3호점은 K-푸드의 현지화에 중점을 뒀다. 매장의 전체 상품 중 60%가 한국형 차별화 상품이다. 떡볶이·컵밥·닭강정 등 즉석 먹거리와 김밥·반찬·식혜 등의 간편식을 강화했다. 이마트 24는 5년 안에 싱가포르 내 점포를 3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싱가포르 3호점은 싱가포르의 ‘호커’ 문화를 반영해 영업 면적의 절반 가까이를 푸드 카운터와 즉석 라면 조리 공간으로 꾸몄다. 호커 문화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공동체 문화다. 최원영 이마트24 해외사업팀장은 “대한민국 편의점 최초로 싱가포르에 진출한 이마트24의 해외 사업이 계획대로 순항중”이라며 “한국형 차별화 식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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